[프롤로그] 캠핑을 시작하면서

저희부부는 연애할때부터 캠핑을 즐겨다녔는데

임신과 출산으로 잠시 접고는 정신없이 육아전쟁을 치루느라

다시 다닐 생각은 꿈도 못꿨었어요ㅠㅠ

 

그러다 코로나 여파로 다시 캠핑을 시작해보자 해서

잊고있던 텐트를 다시 꺼내게 되었고

그때부터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신랑이랑 연애할때 좋았던곳들을

아들이랑 다시 가니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아들이랑 첫캠핑을 떠났을땐

호기심많고 활동량많은 천방지축 4살이라

쫒아다닌 기억밖에 없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

캠핑을 안갔으면 집에서 똑같이 티비보고 장난감 가지고 놀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을텐데 나와서 자연공부도 하고 추억도쌓고

배워가는게 많은느낌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이제는 특별한일 아니면 매주 캠핑을 가는데

못가게되면 아들이 너무 실망을해서

결혼식이나 가족모임이 있어도 늦게라도

꼭 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ㅠㅠ

이제는 저도 신랑도 주말에 캠핑 다녀왔던 기억으로

평일을 버티는것 같아요 ('ᴗ')ﾉ

 

아직 부족한게 많은 캠린이 가족이지만

앞으로 다니면서 얻게될 꿀팁과 좋은명소들을

이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려해요

 

다음 포스팅부터는 캠핑장비 리뷰와

이때까지 다녀온곳들중 좋았던곳들을 골라

포스팅 해볼게요 :)